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산호해 해전 (문단 편집) == 전투 이후 == 한 마디로 이 해전은 '''전술적으로는 일본군의 판정승, 전략적으로는 미군의 판정승'''이라 평가받는다. 정규항공모함을 상실함으로써 미군이 더 큰 피해를 보았지만, 전략적 목표인 포트모르즈비를 지켜냈으니 일단 최후의 승자는 미군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한숨을 돌린 미군은 둘리툴 특공대의 작전 성공으로 일본의 [[어그로]]를 끄는 데 성공하여 일본의 주력 함대를 태평양 한복판으로 불러들이는 데 성공하고, '''[[미드웨이 해전]]이 벌어진다.''' 일본군은 요크타운도 렉싱턴처럼 격침되었을 거라 가정하고 있었고, 미군은 수리에 '''90일이나 그 이상 걸릴지도''' 모르는 피해를 산호해 해전에서 봐 당분간 전열 복귀가 불투명했던 요크타운을 '''기적적으로 복귀시키고 미드웨이 해전에서 요크타운이 혼자서 일본군을 두 번이나 속여먹게 되면서 대반전 드라마를 찍게 된다.[* 그 뿐 아니라 요크타운에 배치된 새러토가 소속 제3항공대가 단독으로 소류를 대파해내며 히류를 엔터프라이즈 항공대와 공동으로 대파시키는 활약도 했다.]''' 사실 일본의 기동부대 중에서 햇병아리 취급을 받던 쇼카쿠와 즈이카쿠[* 진주만 공습을 석달 앞두고 어떻게든 출격시키기 위해서 상당히 어거지로 긁어모은 파일럿들이었다.]가 이 전투에 참여하게 된 경위는 실전경험을 쌓게 한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신참 파일럿들이 난데없이 선배들도 겪어보지 못한 역사상 최초의 항모 기동부대전을 치르는 통에 괜한 피해를 늘리는 결과를 낳은 거라는 얘기도 있으며 일본의 주력 기동부대였던 1항전이나 2항전이 참전했더라면 일본군의 압승에다 전략적 목표까지 달성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이 전투 이후 수리와 함재기의 보충을 위해 쇼카쿠와 즈이카쿠는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다른 항모가 전력에서 빠진 상황이었다면 일본군의 미드웨이 공략은 좀 더 늦춰졌을지도 모르지만, 겨우 햇병아리들이 미군의 주력 항모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결과가 '미군의 항모는 별거 없다', '우리가 쉽게 이긴다'는 방심을 낳게 되고, 일본해군은 항모 전력의 1/3을 빼놓은 채로 미드웨이 해전을 치르게 되었다. 이후 미드웨이 해전에 출전한 일본군 항모들은 갑판에 커다랗게 일장기를 그려넣었다. 쇼카쿠의 공격대가 미군 항모를 쇼카쿠로 착각하고 착함을 시도하는 사고를 쳤기 때문이다. 적과 아군을 구별하자는 취지는 좋았지만, 미군 역시 눈앞의 항모가 일본군임을 파악하고 일장기를 과녁으로 삼아 공격을 집중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